가을밤 울산대공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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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울산대공원서 힐링하세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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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일보는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10월 한 달간 울산대공원 곳곳에서 ‘울산사랑 버스킹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사진은 공연에 참여하는 육첩반상 밴드의 버스킹 공연 장면.
본보(대표이사 엄주호)는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울산대공원 곳곳에서 ‘울산사랑 버스킹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과 함께하는 가을밤 힐링’을 테마로 클래식·재즈·국악·대중음악을 비롯해 저글링·판토마임·석고마임과 왁킹·비보잉·힙합·라틴 댄스, 마술 등을 매주 주제별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우선 첫날인 10월1일은 ‘가을밤의 힐링’을 주제로 남문 SK광장에서 관악기 특유의 흥겹고 유쾌한 분위기를 끌어낼 5인조 브라스밴드 갓브라스유와 이영아의 국악, 육첩반상 밴드의 음악 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10월8일은 ‘낭만의 밤’을 주제로 지관서가 앞에서 메즈머라이즈와 길기판의 노래에 이어 조향숙의 팬플루트 연주가 펼쳐진다. 또 10월15일은 ‘MZ의 밤’으로 풍차 앞에서 와이드, 언더독사운드, 골든코리아비보이 등이 무대에 올라 댄스쇼를 펼친다.

10월22일은 ‘가족의 밤’을 주제로 동문광장에서 마임쇼와 함께 색소폰 앙상블과 이목구비, 서가비 등의 공연이, 10월29일은 ‘클래식의 밤’으로 남문 SK광장에서 2인조 성악과 4인조 중창, 전자현악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책이 있는 지관서가와 어울리는 문학의 밤도 있다. 10월9일은 ‘시낭송의 밤’으로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회원들이 시를 낭송하고, 테너 박재형이 노래도 부른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울산대공원에서 가을밤 시와 음악의 장을 열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연계에 활기도 불어넣어 주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10월2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2 울산드론미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드론 축구대회를 비롯해 울산 3대3 드론 배틀, 울산 드론 장애물 경기, 울산드론사진 공모전, 드론시뮬레이터 체험, 울산 드론 기업 전시 등이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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