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로세우기 앞장” 권명호 시당위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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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로세우기 앞장” 권명호 시당위원장 취임식
  • 이형중
  • 승인 2022.10.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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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지난달 30일 시당강당에서 권명호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지난달 30일 오전 시당강당에서 권명호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당위원장을 역임해 온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별도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직무를 수행해왔으나, 올 7월 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으로 재 선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당무수행을 위한 조직정비와 당직인선을 마무리하고 이날 취임식을 겸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채익, 서범수 국회의원, 박대동 중앙당 실버세대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정권교체와 지방정권교체가 이뤄졌으나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과 울산을 바로세우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을 만들어 민생을 보살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가 제 역할을 할수 없게 될 것이다. 새롭게 취임한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직자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하여 울산에서부터 총선승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대선과 지선을 승리하고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우리 당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집권여당이지만 우리가 더 잘해야되고 야당과 같은 절박함이 있어야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 오직 민생과 국민만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당직인선을 통해 구성된 신임당직자는 고문단, 자문단, 부위원장단, 윤리위원회를 비롯한 32개의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단 9명을 포함해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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