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배 ‘벗겨지는 하늘’展, 뮤즈세움갤러리 8일 개막
상태바
이현배 ‘벗겨지는 하늘’展, 뮤즈세움갤러리 8일 개막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10.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뮤즈세움갤러리가 오는 8일부터 11월5일까지 이현배 작가의 개인전 ‘벗겨지는 하늘(The Peeling Sky)’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빈 캔버스를 텅 빈 하늘로 여기고 그 위에 유기적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구름의 층들과 그 사이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을 붓 자국으로 표현한 이현배 작가의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하늘에 무수히 덧씌워진 사람들의 염원을 벗겨내고 본래의 모습 그대로를 바라봄으로써 잠시나마 일상의 애환을 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현배 작가는 물감을 뿌리고 흘리거나 무심한 붓질을 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초벌에 남은 리드미컬한 자국들을 따라 작업을 이어간다. 문의 0507·1432·532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