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체전 나들이 나서는 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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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전 나들이 나서는 반구대암각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0.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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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암각화박물관이 7일부터 24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 야외에 전시하는 반구대암각화 모형.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김경진)은 7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 야외에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실물모형을 전시하는 ‘반구대 암각화, 체전 나들이’전을 준비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모형은 3차원 프린팅 기술로 제작해 지난 2020년 프랑스 라로셸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을 시작으로 서울 연세대 등에서 소개했던 것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암각화박물관은 이번 모형 전시와 연계한 ‘암각화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전시된 암각화 모형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가지고 암각화박물관을 방문하면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곡천을 담은 방향제’ 체험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동천체육관 야외 전시를 통해 암각화의 가치를 울산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기간 암각화박물관도 방문해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혜의 자연인 대곡천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9·479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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