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 의원은 “울산의 전기차 충전소 평균 접근거리는 2.9㎞로, 서울 920m, 제주 1.01㎞ 등에 미치지 못하며 특·광역시에서 접근성이 가장 떨어져 있다”면서 “전기자동차 정책의 기반시설이라 할 수 있는 충전기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 의원은 “울산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무선충전 샌드박스를 통과해 실증 중이다.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로 지정되어 무선충전 실증 중인 경산시와 연계·협력해 전기차 무선충전을 통한 미래차 신산업 육성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 의원은 울산시에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전기 등)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급 확대 계획과 타시도에서 벤치 마킹할 만한 정책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한 방 의원은 2023년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에 대한 보조금 계획에 따른 울산시의 시비 확보 방안과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충전서비스,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충전설비관련 규제 완화 등 친환경차 선도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및 비전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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