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금융감독원이 추진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에 맞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영업점에서는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홍보포스터를 게시하고, 직원들이 ‘현금전달 요구는 보이스피싱’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이 담긴 리플렛을 전달했다.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동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21건을 예방해 고객의 재산 5억5800만원을 보호했다. 또 본점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는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84건을 막아 7억1300만원을 지켜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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