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는 오는 7일 울산에서 개막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울산 대표로 선발된 소속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육상을 비롯한 총 15개 종목에 선수 105명, 임원 4명, 지원교사 16명, 지도자 17명 등 총 142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경북 구미 전국체전에서 획득했던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의 역대 최고 성적, 최다 메달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유도와 펜싱의 사전경기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