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울산국제매직컨벤션에서 국제마술대회 클로즈업(근접) 분야와 스테이지(무대) 분야, 월드크레이트매직쇼와 울산 스트리트 매직페스티벌 등 총 4개의 무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9일 오후 6시30분 폐막식과 함께 열리는 월드그레이트매직쇼다. 김유정국 마술사의 진행으로 트로트 마술사 김민형, 비주얼리스트 현철용(C.Y), 태국 코믹마술사 펩시(Pepsi), 한국전통마술 송다민, 국제마술올림픽(FISM) 한국 대표 한만호, 울산국제매직컨벤션 우승자 이승주, 대형일루전 마술의 대가 정병구&김유진 등이 출연한다.
정병구 울산시마술협회 회장은 “일반적인 마술공연 보다는 어느 마술사가 수상할지 맞혀 보며 마술의 깊이를 조금 더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며 “울산 최초로 진행되는 클로즈업 마술쇼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마술도 시민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알릴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료 1만5000~4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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