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울산시 선수단장, “9위권내 목표, 울산체육 위상 높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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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울산시 선수단장, “9위권내 목표, 울산체육 위상 높일것”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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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울산시선수단장인 김석기 울산시체육회 회장이 목표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개최지에 걸맞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3회 전국체전 김석기 울산시 선수단장은 울산시 선수단의 목표를 최소 9위, 그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단장은 이를 위해 체전 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다.

김 단장은 “45개 종목, 본부 임원 130명, 경기 임원 322명, 선수 879명 총 1331명의 선수단을 대표하는 단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단이 일치단결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울산 체육의 위상을 높여 울산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단장은 “체전 체육회 준비단은 이미 3년전부터 이번 체전을 준비해왔다”면서 “시 기획단, 교육청 준비단, 시체육회 준비단은 작년부터 서로 협업을 통해 총 49개 종목의 최적 경기장 여건 마련, 인적자원 등 만족하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자부한다”고 성공 체전을 확신했다.

그는 “전국체전을 통한 체육시설 확충과 인프라 구축으로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이 선순환하는 진정 스포츠 도시, 나아가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체육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최지에 걸맞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울산은 17개 시·도 중에서 14위에서 15위 정도를 해왔다”며 “울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소 9위, 한자리대 등수가 목표다. 선수들은 선수로서 해야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17년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기회인데 잘 살려서 울산 경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울산에서 체전 개최로 울산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울산시민분들이 이번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해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노력의 결과는 조용히 지켜보겠다”며 “울산 시민들께서는 최선을 다한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건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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