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울산남갑) 의원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반영 사업은 △공업탑 달깨비길 경관개선사업 7억원 △무거천·여천천 내 교량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사업 9억원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조성 사업 3억원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설치 사업 2억원 △LED CCTV 경관조명 조성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5억원이다.
같은당 서범수(울산울주) 의원도 10일 울주군 현안 3개 사업과 관련해 특별교부세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웅촌 구초천교 교량(울산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227-141 일원) △남창1교, 2교(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길 15-1, 남창장터길2 일원) 교량보수공사 △두서 인보 내곡저수지(울산 울주군 두서면 611번지 일원) 개보수공사다.
중구 출신 박성민(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하반기 울산 중구 특별교부세 배정 사업에서 25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무지 근린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 6억원 △입화산자연휴양림 인근 주차장 및 숲길 조성 사업 11억원 △제설자재 보관 창고 설치 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CCTV 보강설치 2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무지 근린공원에 친수공간은 물론 입화산자연휴양림에는 주차장 및 숲길을 조성해 울산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자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당 동구출신 권명호 의원은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 5억원, 방어진 공동어시장 시설개선사업 2억원, 방범용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6억원 등 동구 관내 시설 개선 및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리체험관의 경우, 이번 특교세 지원을 통한 재구조화 사업으로 동구 주민과 관광객에게 관광수요 증대 및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권 의원은 “열악한 동구의 지방재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비지원을 더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해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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