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아래로…환율 1430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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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아래로…환율 1430원 넘어
  • 이형중
  • 승인 2022.10.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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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 및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 넘게 하락하며 2180선 아래를 기록했으며, 환율은 장중 1430원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1일 또 다시 큰 폭으로 내려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7p(1.83%) 내린 2192.0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2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30일(2155.49)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10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70억원, 1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8원 오른 달러당 143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 폭 기준 2020년 3월19일(40원 상승)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3.5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99p(4.15%)나 폭락한 669.5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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