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신정초등학교 윤아인 학생이 울산아동문학인협회 주최한 제1회 독후감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장세련)는 울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의 동시와 동화를 대상으로 제1회 독후감대회를 개최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시와 동화책을 통해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기 위한 마음으로 지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 공모로 진행됐다. 이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71명의 어린이가 179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예심을 거친 28편이 본심에 올라 최우수상 1편을 비롯해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장과 부상은 학교로 전해질 예정이다.
김태환(울산소설가협회장) 심사위원장은 “책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자기 경험과 주인공의 행동을 잘 비교했는지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며 “최우수상을 받은 윤아인 학생은 단편 여러 편 중에서 한 편을 골라 자기 경험을 잘 버무렸다”고 평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다음은 수상자 명단.
울산아동문학인협회 제1회 독후감대회
◇최우수상 △윤아인(울산 신정초)
◇우수상 △이승은(경북 삼성현초) △조예은(울산 서부초)
◇장려상 △이지안 (울산 무룡초) △이지윤(울산 용연초) △오유성(고양 오금초) △유준혁 (울산전하초)
◇입선 △박수이(울산 언양초) △이예윤(울산 구영초) △권효정(울산 동백초) △고하진(울산 남외초) △서지유(울산 성안초) △노연지(울산 동부초) △이선유(울산 옥동초) △이태규(안양 삼봉초) △정원혁(대구 장동초) △김연서(울산 삼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