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인성 함양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생 162교, 449팀, 6068명이 참여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운영 종목인 넷볼, 티볼, 피구, 플라잉디스크, 연식야구, 치어리딩, 풋살, 킨볼 등 15종목과 수족구, 창작댄스, 스포츠스태킹 교육청 권장 3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5개 종목은 다음 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울산대표라는 자부심을 안고 전국 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대회 동안 신종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치르면서 향상된 기량을 확인해보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지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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