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시는 복지포인트를 연 1회 30만원, 충주시는 매월 3만원, 기장군은 매월 5만원을 지급하는 등 타지역에서는 이미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울산시 또한 방문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이들은 “울산시도 장기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현실성 있는 조례 개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손명희 위원장은 “방문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잘 수렴해 시와 협력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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