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다이어트 10’이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에 따른 올 겨울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가 시행하는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후속조치로 겨울철 에너지사용량을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동서발전형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발전소 에너지 절감 △에너지복지 확대 등을 위해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난방기를 순차 운휴하고 건물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출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신해 프린터 사용을 줄이는 등 에너지 절약활동을 실천한다. 발전소 현장에서는 발전설비 운전방법 개선과 에너지 진단 강화로 평균 전력 사용량을 월 1586MWh 이상(430세대의 연간 전력사용량) 절감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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