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SK지오센트릭의 고기능 복합소재 UD Tape를 사용한 경량화 적재함을 한진 택배차량에 새롭게 적용해봤는데, 적용 결과 적재함 무게를 기존 대비 약 10%(40㎏) 줄였으며 연비는 1~3% 가량 개선한 바 있다. 이에 양사는 장기간 운행하는 택배차량에 적용할 경우 연료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 및 탄소저감 효과 가능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 경량화 소재의 개발과 적용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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