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을 검증하고 싶어서 참가했습니다.”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 배영 100m S14(동호인부) 등급에서 이재은(29·울산장애인수영연맹)이 1분36초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은은 대회 준비에 대해 “훈련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훈련해서 힘들었다”며 “경기 중에는 많이 긴장했는데 노력한 결과를 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또 “대회 준비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잘 이끌어주신 이명희 코치님에게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