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5관왕 장혜정, “저에게 춤이란 것은 찐…진심 담아 춤춰”
상태바
댄스스포츠 5관왕 장혜정, “저에게 춤이란 것은 찐…진심 담아 춤춰”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10.2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혜정과 배정부(왼쪽부터).

“저한테 춤이라는 것은 찐이에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3일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에서 장혜정(46·울주군청)이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확보한 장혜정은 “영광스럽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올해로 댄스스포츠 11년차인데 2019년부터 4년째 배정부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어 잘 맞았다”고 기뻐했다.

그는 “댄스스포츠는 신나는 스포츠다. 대회가 아닌 축제같은 느낌”이라며 “경쟁 상대가 존재하지만 선의의 경쟁이고 서로가 모두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한테 댄스스포츠 춤이라는 것은 찐이다. 진심을 담아 춤을 추고 있다”고 성적의 비결을 밝혔다.

장혜정은 “유럽이 댄스스포츠 강국이다. 그 선수들을 보면 단순한 춤이 아닌 것 같다”며 “장혜정, 배정부라고 이름대면 알 수 있는, 그런 한국의 춤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