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선수단은 이미 목표했던 순위를 조기에 달성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동구 미포축구장에서 남자 11인제 축구 DB(선수부) 결승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남자 11인제 축구 IDD(동호인부) 결승에 울산시 대표팀이 나서 축구 종합 우승을 노린다.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WH1, WH2(선수부) 결승에 김경훈, 정재군, 김정준, 이삼섭 등 울산시중구청팀이 출전해 국내 최강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남구 문수볼링장에서 열리는 볼링 혼성 4인조 DB(선수부) 결승에 울산시 대표팀이 나서고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34Point(동호인부) 결승에 울산시 대표팀이 출전한다.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남자 10㎞ 마라톤 DB(선수부) 결승에는 허동균(29·울산시장애인체육회)이 출전해 대회 3관왕을 노린다.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역도 여자 +90㎏급 OPEN(지적,동호인부)에는 강경생(37·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 남자 +110㎏급 OPEN(지적,동호인부)에는 최홍록(18·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이 출전해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중구 동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혼성 4인조 단체전 통합(선수부) 결승에도 울산시 선수단은 출전한다.
이 밖에도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울산시 대표팀이 동메달을 놓고 대구와 3·4위전을 치른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은 24일 오후 3시30분부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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