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에서는 금 7개, 은 4개, 동 3개 등 14개의 메달이 나왔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11(선수부)에서 배유동(58·울산시장애인체육회)이 10.05m를 날려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창던지기 F38(선수부) 장민혁(40·서울산보람병원)이 31.45m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자 원반던지기 F33, F36에서 이경환(50·쿠팡(주))과 김동곤(47·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이 각 14.91m, 26.81m를 기록 정상에 올랐다. 여자 원반던지기 F36의 김숙경(56)은 13.03m, 여자 창던지기 F35·F38의 문서영(59·이상 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이 10.43m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트랙 남자 200m T37의 이태현(20·쿠팡(주))은 26.92초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에서도 금 6개, 은 1개, 동 4개가 추가됐다.
혼성스탠더드 CLASS 1·2(선수부) 왈츠와 라틴 5종목에서 장혜정·배정부(27·울주군청)가 정상에 올랐다. 장혜정과 한창우(36·울산장애인댄스연맹)로 구성된 혼성 듀오 폭스트롯 CLASS 1·2(선수부)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혼성스탠더드 폭스트롯 CLASS 2(선수부)의 황주희·손재웅(31·울주군청)이 우승했고 황주희·이영호(43·울주군청)가 혼성 듀오 왈츠 CLASS 1·2(선수부)에서 1위에 올랐다. 혼성스탠더드 CLASS 2(선수부) 박정대(47)·김혜진(31·이상 울산장애인댄스연맹)은 탱고에서 금메달을 더했다.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는 금 5개, 은 3개가 나왔다.
100㎏ 이하급 지적장애 유형 남자부(동호인)에 출전한 김형락(25·동구청)이 스쿼트 250㎏, 데드리프트 257㎏, 종합 507㎏로 3개 부문 모두 한국신기록을 작성해 3관왕에 올랐다. 110㎏ 이하급 지적장애 유형 남자부(동호인)에서도 금메달 2개가 나왔다. 이주용(24·한국석유공사)이 스쿼트 255㎏, 종합 502㎏로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만들었다.
문수실내운동장에서 열린 수영 경기에서도 금 2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임현규(23)와 송광희(55·이상 울산장애인수영연맹)가 각각 수영 남자 배영 50m S14(동호인부) 등급에서 30초47, 여자 배영 50m S8(동호인부) 등급에서 1분01초7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요트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가 나왔다.
혼성 개인전 OPEN(선수부)에 나온 이창훈(53), 혼성 2인승 OPEN(선수부)의 서성희(51)·윤동진(50·이상 울산요트)이 정상에 올랐다.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에서도 남자 단식 IDD(동호인부) 박민재(22)와 남자 복식 IDD(동호인부) 박민재·백승헌(23·이상 울산장애인배드민턴협회)조가 각각 우승했다.
문수풋살장A에서 열린 남자 5인제 축구 B1(선수부) 경기와 미포축구장의 남자 11인제 축구 DB(선수부) 4강, 서부시민구장의 남자 11인제 축구 IDD(동호인부) 4강에서도 모두 승리해 24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국장애인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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