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랑 버스킹…가족과 함께 가을낭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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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 버스킹…가족과 함께 가을낭만 만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0.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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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 ‘울산사랑 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 22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가족과 함께 단풍이 물들어 오는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울산대공원에서 펼쳐졌다.

SK이노베이션이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해 지난 22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한 ‘울산사랑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본보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곳곳에서 펼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가족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허파 울산대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김인기씨가 코믹서커스로 어린이에게는 꿈과 재미를, 어른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선사했다.

이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기 위해 DK 색소폰 앙상블이 나와 멋진 7곡의 색소폰 하모니를 들려줬다. 또 가족하면 빠질 수 없는 사랑을 주제로 보컬 듀엣팀 ‘이목구비’가 ‘휘파람’을 비롯한 5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리에 모인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K리그 축하 공연은 물론 카자흐스탄까지 날아가 공연을 펼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가비가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곡으로 울산사랑 버스킹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10월 한 달 동안 이어진 ‘울산사랑 버스킹 페스티벌’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클래식’을 주제로 정문광장에서 펼치는 무대만을 남겨놨다. 이날 무대는 2인조 성악과 ‘아우름중창단’의 4인조 중창, 전자현악 듀오 등의 공연으로 10월 한 달동안 달려왔던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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