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장세련)는 지난 22일 울산 남구 삼산동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에서 책도장(장서인)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경식 전각·인문학 강사가 인장의 유래와 역사를 주제로 강의하고 ‘전각·수제도장 만들기 도구’로 참가자가 직접 책도장을 만드는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세련 울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은 “자신의 책에 직접 새긴 장서인을 찍는다는 것은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며 “좋은 작품을 쓰려는 다짐으로 이어질 수 있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도장 만들기 행사는 출판도시를 알리기 위해 파주에서 지역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프로그램에서 선정돼 열렸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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