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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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추진
  • 권지혜
  • 승인 2022.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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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중구 본사에서 열린 ‘농업바이오매스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협력 협약식’에서 신정훈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기환 바이오에너텍 사장(왼쪽 네번째부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국산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농·공이 협력, 국내 최초로 폐파프리카 배지로 바이오에너지 연료를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24일 중구 본사에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주)바이오에너텍과 ‘농업바이오매스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폐파프리카 배지란 코코넛 열매껍질에서 섬유질을 추출하고 남은 부위를 가공 처리한 것으로 파프리카 재배 시 사용한 식물성 잔재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연료를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주)바이오에너텍은 폐배지를 펠릿으로 생산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폐파프리카 배지가 재배농가에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파프리카 재배농가는 농업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통해 폐배지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발전용 연료화를 통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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