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의 날 공연은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고래문화마을 등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오후 7시에는 울산대공원 정문 청소년광장에서 음악을사랑하는모임, 달빛뚜엣, 학사랑공연단, 색소폰과 사람들, 신명나는공예단이 무대를 꾸민다.
28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포항클래식기타 듀엣, 오로라, 별무용단, 끼리통기타밴드, S.A.C(실버 아트 크리에이터즈)가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음악을 들려준다.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리는 29일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영타임, 양산어머니가야금단, 봉봉인형예술단, 울산처용무보존회, 울산방탄할배들(B.T.H)이 음악·무용·국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앞에서 비상무, 스튜디오 ‘꿈애’, 추억여행이 색다른 무대를 만든다. 특히 이날 공연은 청춘마이크와의 교류 공연으로 진행돼 싱어송라이터 이해민, 마술 공연팀 아트뱅크의 공연에 이어 실버마이크팀 스튜디오 ‘꿈애’와 청춘마이크팀 이해인이 함께 만드는 컬래버 공연으로 마지막을 꾸민다.
한편 실버마이크 울산은 오디션으로 선발된 만 60세 이상의 공연팀으로 총 20개 팀을 선발해 울산 5개 구·군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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