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 광복회장 직무대행은 “광복회는 1만7500여 명의 순국선열들과 그 후손들의 단체로 나라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사명과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광복회에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채널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아울러 광복회 예산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김 의원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기억한다면 사회갈등 해결 및 국민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런 독립유가족에 대한 선제적 보훈 등 복지증진 등을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은 “당이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서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민족정당으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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