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설립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설립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이어 울산과 화성에 잇따라 설립할 전기차, 전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공장을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에 더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전용공장(HMGMA) 착공식을 열었다(사진). 이는 국내외를 통틀어 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공장은 내년 초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최대 30만대로 예상된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