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의회에는 UPA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등 울산항 관련 8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주요 추진실적으로 △태풍 내습에 따른 긴급예산 지원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 △선종별 선박구조·소방설비 활용 화재대응 안전동영상 제작 등을 꼽았으며, 11월에는 △국내유일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 개최 △민관 재난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지난 2014년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 간 협약체결을 통해 구성됐으며, 항만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합동 재난대응훈련과 안전지원 활동을 통해 울산항 안전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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