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한 봉사 지방의회도 ‘작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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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위한 봉사 지방의회도 ‘작은 국회’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2.10.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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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위한 봉사 구의회는 ‘작은국회’와도 같습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국회에서 의정연수를 받고 있는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윤리위원장과 김태욱 복지건설위원장 겸 예결위원장, 정재환 행자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이렇게 언급하면서 주민위한 진정한 의회인의 책무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전국 지방의회에서 모인 30여명과 함께 국회사무처 전문위원과 지방자치전문 대학교수 등으로부터 각종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사례연습, 지방재정의 이해, 4차산업과 지방자치, 의회 운영의 이해, 행정사무 감사 사례연습, 스피치 역량강화 등 입체적인 연수를 받았다.

의원들은 또 국회 본회의장과 국회 의원회관, 매일 불꽃 취재경쟁을 펼치는 국회 출입기자들이 상주하는 소통관, 국회도서관, 헌정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영진 의원은 “국회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의정연수를 받는 시간은 앞으로 주민위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기능과 역할, 책임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알게 돼 의미있는 연수”라고 했다.

김태욱·정재환 의원 역시 의정연수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막중한 책임을 갖게됐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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