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즐긴 제6회 건축문화제 성황리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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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즐긴 제6회 건축문화제 성황리 막내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10.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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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회장 김원효)가 주최한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가 ‘RE; 걷다’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남구 십리대밭교 인근 태화강둔치에서 열렸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건축문화의 발전과 성숙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만들고 선진 건축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축제의 장인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가 30일 남구 태화강 제1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울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하며 울산시의 후원으로 마련된 올해 울산건축문화제는 지난 27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RE; 걷다’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열렸다.

울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주제전, 신진작가전, 우리 주변에서 생겨나고 사라져가는 건축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울산대학교 건축대학 학생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문화제 기간 건축 무료 상담과 카누 체험, 어린이 건축 교실, 건축문화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려 휴일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29일에는 울산시립미술관, 울주군 큰나무놀이터, 투트라이앵글 등 지역 우수 건축물을 둘러보는 건축문화투어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울산의 건축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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