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시장 공영주차장 확보...김수종 시의원, 간담회 마련
상태바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확보...김수종 시의원, 간담회 마련
  • 이형중
  • 승인 2022.11.0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종 울산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대송시장 상인회,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확보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인회측은 “대송시장은 동구 중심가에 위치한 시장으로, 주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800~2000명에 달한다”며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영주차장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살펴보니 대송시장 인근 주택가 주차난도 상당해 주차장이 꼭 필요할 것이라 보여진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국비 사업에서 제외되어 전액 지방비로 건립해야 하는 만큼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계획서 작성시 자문 등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종 의원은 “대송시장에 부족한 주차장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시구 관계 부서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