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연말을 맞아 미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 대상 강연을 연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예술과 산업’ 관련 주제는 물론 비디오아트, 한·중·일 현대미술 등 폭넓은 주제로 강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힐 예정이다.
우선 첫 순서로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이 오는 10일 ‘예술과 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17일에는 한의정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가 ‘비디오아트’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4일에는 서진석 관장이 ‘한·중·일 현대미술’의 이해를 도울 강연을 준비한다. 이어 12월에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공학과 교수가 9일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시대의 아트’와 관련해 강연을 진행한다.
울산시립미술관 시민강좌 일정 | |
일 시 | 주 제 |
11월10일 | ‘예술과 산업’ |
17일 | ‘비디오아트’ 관련 다양한 이야기 |
24일 | ‘한·중·일 현대미술의 이해’ |
12월 9일 | ‘AI와 메타버스 대항해시대의 아트’ |
17일 | ‘근대의 시선, 조선미술전람회’ |
29일 | ‘지중해 문명과 고대 미술’ |
김교수는 뇌과학·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뇌과학을 예술 철학 등 다양한 인문 사회 분야와 연계해 소개해 줄 예정이다. 12월17일에는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학예사가 ‘근대의 시선, 조선미술전람회’를 주제로 강연을 들려준다.
29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가 ‘지중해 문명과 고대 미술’ 주제 수업을 이어간다. 모든 강의는 해당 날짜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문의 229·8448.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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