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목표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의 하반기 참가기업을 11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선정기업에게 6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초 지역에는 80%, 2차 지역에는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진입단계, 발전단계, 확장단계로 구분되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은 발전단계는 코트라가, 확장단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각각 추진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해 마케팅 활동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