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세 목돈마련 기회, 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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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세 목돈마련 기회, 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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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층의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한다. 5년간 월 70만원씩 저금하면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 가입자의 본인 납입금에 비례해 국가가 기여금을 보태주는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위해 내년에 3527억7200만원의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들에 보태줄 기여금 3440억3700만원과 인프라 구축 비용 85억81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 자격은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여야 한다. 개인 및 가구 소득 요건을 모두 만족할 것으로 추산되는 청년은 306만명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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