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BNK경남은행 고객들은 전국 CU편의점(약 9000대)에 설치돼 있는 ATM에서 BNK경남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 조건으로 입·출금 및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금 인출 시 영업 시간(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2시)에는 수수료가 무료이며, 영업 시간 이후에는 수수료를 할인 받아 600원이 적용된다. 출금 1회 한도는 70만원, 1일 한도는 600만원이다. 또 BNK경남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수수료는 무료이며, 다른 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영업 시간 수수료는 700원, 영업 시간 이후 수수료는 1000원이 부과된다.
장지명 전략기획부장은 “서울·경기 등 상대적으로 BNK경남은행 영업점이 적은 수도권지역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이 증대되고,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