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교 씨름부 후원회 오흥일 후원회장과 성신고 씨름부 제자들로 구성된 후원회는 울산대 주명찬 감독, 강남고 최상관 감독, 무룡중 김대윤 감독,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이진형 코치, 신생팀 MG 새마을금고 감독으로 내정된 한라장사 출신 장윤호 감독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태백과 금강장사를 11번 차지하고 성신고 씨름부 감독으로 명성을 날린 구봉석 교사도 참석해 울산체전 종목 우승에 기여한 양교 씨름부를 격려했다.
성신고 씨름부를 창단해 맥이 끊긴 울산 씨름을 부활시킨 오흥일 후원회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대와 강남고 씨름부에 450만원의 축하 및 격려금을 전달하며 씨름의 고향인 울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줘 고맙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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