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밀어줄 영화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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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밀어줄 영화를 찾습니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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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관문’스틸컷. UMFF 제공
▲ ‘선산’스틸컷. UMFF 제공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울주서밋 2022’ 작품을 공모한다.

울주서밋은 국내 산악영화 제작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년 프레페스티벌 때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 제작지원 프로젝트다.

올해 울주서밋은 최종 선정작에 대한 제작지원금 총액이 1억5000만원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울산지역 참가자를 위한 지역 쿼터제도도 확대 강화됐다.

지원 자격은 1편 이상의 영화 연출이나 제작경험이 있는 국내 제작사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은 장편은 70분 이상, 단편은 30분 미만의 산과 자연을 소재나 주제로 다루면 된다.

지원 신청은 2023년 1월31일까지 UMFF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023년 4월께 선정된 작품의 제작 지원도 이뤄진다. 제작 과정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영문자막 제작과 극장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변환하는 DCP(Digital Cinema Package) 최종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2024년 7월 제작을 마친 뒤 2024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코리안 프리미어로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매년 울주서밋 공모전에 다양한 주제와 독창적인 작품들이 접수되고 있다. 더욱 적극적인 제작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총 제작지원금을 상향조정 했다”며 “울산지역의 감독, 제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쿼터제도 역시 확대 강화했다”고 말했다. 문의 248·645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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