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박윤환씨와 오보에 연주자 임유빈씨가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은 박윤환 지휘자와 임유빈 연주자를 실기와 면접을 거쳐 각각 부지휘자와 차석단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박윤환 부지휘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학석사 통합과정에 이어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제5회 일리야무신국제지휘콩쿠르·제6회 틸렌디에프국제지휘콩쿠르 등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국립심포니 지휘자로 활동했다.
임유빈 차석단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부천시립교향악단 객원 부수석을 역임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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