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당대표의 지역구를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특위 첫 회의를 개최한 후 가진 브리핑에서 “사고 당협이 69군데인데, 그중에서 당협위원장이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공모 지역에서 제외된 3개 지역은 이준석(서울 노원병) 전 대표와 김철근(서울 강서병) 전 당대표 정무실장,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의 지역구다. 추가 공모 대상인 66개 지역에는 이 전 대표 시절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된 정미경(분당을) 전 최고위원의 지역구와 허은아(동대문을) 의원의 지역구 등 13곳이 포함된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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