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경동도시가스배 여성테니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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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린 경동도시가스배 여성테니스대회 성료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2.1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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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에서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우측)이 이성훈 울산제일중학교 테니스부 코치에게 300만원 상당의 테니스 운동 용품을 전달했다. 경동도시가스 제공
울산 여자테니스 동호인들의 가을 축제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9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이 주관했다.

지난해 우승팀 현선회(금배조), 로타리클럽(은배조)을 비롯해 울산 및 양산지역 여자테니스 11개 동호인 클럽에서 단체전 16개 팀 186명과 번외경기 개인전 테린이부에 30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금배조에서 로타리클럽A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현선클럽A가 준우승을 거뒀다.

은배조에서는 로타리클럽B가 1위를 거머쥐었고, 양산이팝클럽B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룡클럽과 UC라온클럽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열린 개회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장평규 울산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한 테니스 동호인을 격려했다. 울산지역 초·중·고 테니스부에 운동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 대회에 출전해 주신 여성 동호인의 성원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 가스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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