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판화협회 회원전·울산아시아판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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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판화협회 회원전·울산아시아판화제 열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11.1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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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작가의 ‘#2020-VI_The way Home’

한국을 비롯해 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작가들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판화협회(회장 한효정)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 전시장에서 29회 정기회원전과 제4회 울산아시아판화제를 연다. 개막식 16일 오후 6시 제2전시장.

이번 전시에는 울산지역 작가 20명을 포함해 서울·대전·부산·광주·제주·전북·경기 등 국내 8개 지역과 일본·대만·말레이시아 아시아 4개국 99명의 작가가 참여해 10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에서는 강신성, 김동인, 김섭, 김연욱, 김정애. 김혜숙, 박준영, 박현수, 배경희, 설이연, 양태수, 옥진명, 이미진, 이석순, 이선우, 이제환, 임석, 임의복, 임현정, 주한경, 한효정 작가가 참여한다.

▲ 주한경 작가의 ‘grass-seep in the wind’
▲ 주한경 작가의 ‘grass-seep in the wind’

이번 판화제는 국내 작가는 물론 아시아의 우수한 작가들을 초청해 교류전 형태로 진행된다. 각국의 작가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예술적 영감과 소양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아시아 판화 작가들이 각국의 판화역사를 소개하는 학술 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등 문화적 소통도 펼친다.

전시기간 중 19일에는 오전·오후 두 차례 시민 대상 고무지우개 판화 체험도 마련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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