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 에너지융합산단내 단독주택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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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 에너지융합산단내 단독주택용지 분양
  • 이춘봉
  • 승인 2022.1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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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오는 21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 대상 단독주택 용지는 총 38필지로 총 1만1846.4㎡ 규모다. 이 중 16필지는 종사자 거주 지원을 위해 산단 입주기업에 우선 분양하고, 22필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건축물 용도는 단독주택,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원,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장의사, 총포판매소, 종교집회장 제외.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 이하에 설치)이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높이 3층 이하다.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당 62만원가량으로, 필지당 1억8960만원에서 최대 1억9860만원 수준이다.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2회에 걸쳐 입찰한다.

입주기업 우선 공급분은 10일 공고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반 실수요자 대상 공급분은 17일 공고 후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신국도 31호선과 동해남부선 복선철도 개통 등으로 교통이 한층 편리해지고 있다”며 “울산 외에 인근 부산, 경주지역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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