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이선호 위원장, 이상헌 북구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원외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고문단, 당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호 시당 위원장은 “현재 정부여당을 보면 정치는 실종되고 독재만이 남아 민주진보 개혁 세력을 말살하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민주 진보세력은 이럴 때일수록 내부의 갈등은 잊고 참사 정부에 맞서 울산시민을 위해 똘똘 뭉쳐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 곳에 함께하고 있는 200여명의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을 모아 달라”는 것으로 인사말을 가름했다.
개소식에서는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울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윤혜수 더불어민주당 대의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새롭게 이전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공간’을 기조로 전국 최초로 만든 당원 존(민주 카페)과 독서공간, 사무공간, 회의공간을 만들고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립됐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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