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김 전 원내대표는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해 날선 공세를 취하는 한편, 당내 전국 당협조직위원장과 청년대표들의 초청을 받아 ‘집권 여당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주제로 특강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 활동은 전당대회 룰(당원70%·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반영)과 직간접 관련 있는 것으로 ‘집토끼’ 잡기와 대중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분석된다.
13일 김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부산 수영구에서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치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사진)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엔 국민의힘 수원(무)당원협위회(위원장 박재순) 당원교육에 초창받아 강연을 했다.
강연 직후 “보수정당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민의 자부심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전 원내대표의 이러한 스탠스에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윤상현 의원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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