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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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대회 성료
  • 권지혜
  • 승인 2022.11.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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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대회가 지난 11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 인천, 부산, 여수·광양 항만공사 공동 주최로 지난 9월말부터 진행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해커톤 대회에는 총 40건의 예비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3개 팀을 선발, 사전 멘토링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본선을 진행한 결과, 사업화 지원 부문 최우수상은 ‘해상물류 드론사업 통합관리 플랫폼’을 발표한 해양드론기술팀이, 판로 지원 부문 최우수상은 ‘내화학성 T2SA폴리머를 이용한 콘크리트 보수시스템’을 발표한 알피엠코퍼레이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 발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는 ‘부유물 확산방지 펜스 활용 해양쓰레기 회수 로봇’을 온새미로팀이, 우수상에는 ‘폐어구·폐분체도료·농업폐기물 재활용 바이오 고형 연료펠릿’을 발표한 뉴올터너티브팀이 각각 수상했다.

사업화 지원 최우수팀에게는 항만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판로지원 최우수팀에게는 각 항만공사를 대상으로 기술 소개 및 제품 납품 기회가 부여된다. 아이디어 발굴 최우수팀과 우수팀에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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