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울·경 시도당위원장들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소속 부·울·경 단체장들의 부울경특별연합 해산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특별연합 탈퇴를 위해서는 해당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지방자치단체장에게 탈퇴 신청을 해야 하지만, 특별지방자치단체장은 현재 공석이다”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해산은 그 설치 목적을 달성하는 등 해산의 사유가 있을 때 해당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 사업 개시를 하지 않아 그 설치 목적의 달성과 해단을 논할 단계조차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필수 과제인 부울경특별연합의 예정된 출범과 함께 약속한 35조원의 예산지원도 협약한 대로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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