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첫날인 17일 1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김종훈 동구청장은 3881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17일 기획예산실, 해양관광정책실 등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뤄지고, 28일에는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 2023~2027년 중기기본인력운용 계획 보고의 건, 2023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부터 12월9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안은 계수조정을 거쳐 12월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2022년 제3회 추경 예산 심사는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마지막날인 12월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의결한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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