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송지헌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상무 승진자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로 내년 사업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12월 상무보를 폐지하고 임원 직급체계를 단순화한 바 있다. 석현주기자
◆현대중공업
◇부사장 전승호 ◇전무 이현호·최승현·류홍렬·심영섭·유정대·고국 ◇상무 고영대·한범우·배정우·최정진·안윤효·강대홍·박종원·안성찬·유동현·임진호·윤상돈·고병조·김상회·김상렬·이화정·성영재·정용관(전문위원)·유지광(전문위원)
◆현대미포조선
◇전무 김병철 ◇상무 김기태·정이효·최해주·이강호·채규일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한정동 ◇전무 이일오 ◇상무 박철오·김재욱·유영웅·김신우·류상훈(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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