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울산 소재 수출 중소기업 7개사와 울산시 투자유치통상과, 울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KOTRA 울산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등 7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필요성, 해외마케팅 사업 다양화, 해외공공조달에 대한 정보 접근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수출신용보증제도를,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KOTRA에서는 20개 해외무역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공공조달 지원거점과 해외 공공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이들은 지원의 사각지대 등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채널로 건의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울산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 해결과 성장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지역 수출 유관기관이 협업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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