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지난 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내린 건축사회 회원전의 이동전이다. 전시는 건축 분야에 우세진, 고영주, 권기덕, 박태준, 서영호, 신영섭, 이성우, 주상균, 허용씨가 참여했다. 예술 분야에 길기판, 김아름, 이명숙, 장시영, 오병진, 강상호, 조현우씨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회원전은 장시영 건축가가 ‘작천정 미디어아트센터’를 유튜브 전용관으로 삼아 공연, 전시, 쇼핑이 컬래버되는 복합센터 제안 등 예술분야의 전문가와 건축가의 컬래버로 이뤄진 전시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특히 19일에는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토크쇼는 이종건 건축 비평가와 신위식 건축가 등이 참여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건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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