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페이 예산 부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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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페이 예산 부활 촉구
  • 이형중
  • 승인 2022.1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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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이선호(왼쪽) 위원장과 이미영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이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페이 예산 확보 요청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동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선호)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의 지역경제를 살릴 마중물이자 울산시민 절반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울산페이 예산이 삭감됐다. 민생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지금이라도 민심을 반영한 예산을 즉각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민심을 반영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길 기대하며, 민주당 시당은 중앙당 및 국회와 협의해 지역화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예산소위에서 삭감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인사혁신처·경찰청·소방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산소위에서 7050억원으로 올해 예산과 동일하게 원상 복구됐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은 2000억원가량 줄어든 5000억원으로 증액 의결됐다.

해당 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이재명표 예산’이다.

행안위는 또 이날 내년도 행정안전부 경찰국 예산으로 당초 정부안에서 약 20% 삭감된 4억8200만원을 의결했다. 이형중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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