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민심을 반영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길 기대하며, 민주당 시당은 중앙당 및 국회와 협의해 지역화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예산소위에서 삭감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인사혁신처·경찰청·소방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산소위에서 7050억원으로 올해 예산과 동일하게 원상 복구됐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은 2000억원가량 줄어든 5000억원으로 증액 의결됐다.
해당 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이재명표 예산’이다.
행안위는 또 이날 내년도 행정안전부 경찰국 예산으로 당초 정부안에서 약 20% 삭감된 4억8200만원을 의결했다. 이형중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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